대덕구, 국토교통부 ‘2017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공모 선정…LPG배관망 구축
대덕구, 국토교통부 ‘2017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공모 선정…LPG배관망 구축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0.11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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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연료비 걱정 없어요! 국비 6억 6300만원 확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마을 5개소에 대하여 LPG배관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300만원을 확보하여 2017년 2월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최초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5개 마을(77세대 178명)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세대에 지하 배관망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처럼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LPG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LPG배관망 보급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그동안 개발제한 구역에 묶여 각종 제한을 받아 불편함을 겪던 구역 주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됐다”며 “비싼 기름 값 때문에 겨울철 난방도 제대로 못하시는 많은 어르신들이 값싼 가스를 사용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취락마을의 에너지 환경개선을 통한 복지실현으로 구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친환경 연료인 LPG를 사용함에 따라 도시주변의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본래의 구역지정 취지의 목적 달성과 함께 구역보전에 자발적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LPG용기배달 방식은 유통과정에서 연료가격이 비싸고 고무호스를 이용한 연결방식으로 인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LPG배관망 사업이 완공되면 도시가스 수준의 경제성, 편리성, 안전성을 누릴 수 있고 LPG를 도매업체로부터 벌크단위로 공급받게 되면서 가격이 30% 이상 저렴해진다. 그리고 기름보일러 대신 가스보일러 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도시가스 사용자처럼 계량기를 통해 매달 사용량만큼의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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