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김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교육감이 바뀌고 기존의 가치위에 새로운 가치와 방향이 혼재된 상황에서도 열정과 헌신에 힘입어 다양한 부문에서 뜻 깊은 성과를 일군 노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내년도 충북교육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밝히면서,
우선, 지금까지 정성을 모아 추진한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과 정책준비를 위해 ‘간소함’을 강조하면서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학교별로 불필요한 관행과 업무를 덜어내는 일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주문했다.
또한, 새봄을 준비하는 ‘희망’에 대해 강조하면서 충북교육 기본방향에 따른 5대 시책, 109개 사업을 각 부서별로 충실히 반영하여 행복씨앗학교의 성공적 안착,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조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쇄신’에 대해 강조하면서 “잘못된 인습이나 습관에 안주하지 말고 경계하여 지난 선거과정에서 도민들이 결정해주신 나와 같은 가치와 방향을 갖으려고 애써달라”며 “인습의 고리를 끊고, 스스로 바꿔가는 힘을 기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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