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 육성하고 있는 마스터가드너 교육 1기 수료생들이 도농상생 화합의 일환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강내면 월탄리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19명의 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원을 설계하고 꽃과 채소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학교텃밭,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도시원예교육과 실제 텃밭가꾸기 실습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스터가드너 육성과정을 운영해 현재 50여명의 마스터가드너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란 농업을 매개로 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 외국에서는 도시농업 가치가 인정되고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이미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 정착되어 있다.
1기 교육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1년간 인턴십 과정(봉사활동 50시간 이상, 보수교육 10시간 이상)을 이수하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로부터 마스터가드너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고황기 소장은 “도시농업활동 및 봉사단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일상속에 도시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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