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중․고등학생 등 17,000여명 놀며 배우는 체험장 마련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6 충북진로․창업동아리축제’에 충북도 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체에 소속된 체험농장들이 참가토록 지원하여 찾아오는 체험객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탐색마당, 상담마당, 체험마당 등 3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도 농업기술원은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지는 진로 생생체험에 청주 ‘청원자연지즈 체험장’, 충주 ‘햇살블루베리농장’ 등 8개 시군에서 15개 체험농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이고 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추 비타민체험과 울금을 이용한 전통다식을 만들어보고 어릴적 생각이 난다”면서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부스체험은 물론, 도내 운영되고 있는 각 농장에서는 우리 지역의 농업․농촌과 문화 자원을 연계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유학기제 관련하여 운영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각 교육기관에서 우리 도내의 체험농장과 마을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