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골축제의 아쉬움 달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치러진 2016증평인삼골축제의 아쉬움을 보강천변에 만개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달래고 있다.
축제기간 찾은 20여만명의 관람객은 보강천변에 아름답게 피어난 해바라기, 코스모스와 이미 조성된 천변공원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아름다운 경관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근지역 주민이 다시 찾고 있다.
군은 인삼골축제에 맞춰 계절 꽃이 개화되도록 지난 8월초 보강천변 약 5,000㎡ 면적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 1천만 송이를 식재했다.
증평 보강천 일원에는 지난 8월에 조성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이 해바라기․ 코스모스와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에는 높이 5m규모의 풍차, 벽천분수, 정글모험대,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LED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에도 LED조명 437개가 설치돼 자작나무 숲과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이미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증평읍 반탄교부터 장미대교 1.5km구간은 꽃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지역의 명소로 탈바꿈 했다.
홍성열 군수는“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낮과 밤 모두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에 따라 중부권 최고의 명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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