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장항이야기’알기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조국현)는 지난 8일 서천연안생태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장항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항읍 시내권역과 송림 갯벌 및 솔바람 둘레길을 걸으며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장항 역사와 장항 갯벌을 보존한 댓가로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륙생태산업단지가 서천에 들어오게 된 배경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자 서천지속협이 기획했다.
특히, 판교 수성교회에서 운영하는 도토리 도서관 학생과 학부모, 서천지속협 위원, 장항읍민 등 30여 명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향토사학자 유승광 박사로부터 장항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으로부터 장항 갯벌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 지역의 생태 및 자연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서천연안 생태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였다.
조국현 사회문화교육분과 위원장은 “장항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장항 지역의 이야기”며 “그것이 우리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길”이라고 간략한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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