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금연서비스 사업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흡연과 중독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흡연, 음주는 성인기 건강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으며,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은 일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이 시기에 무분별한 중독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금연 ‧ 절주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는 2016년 상반기 13회 5,463명의 초,중등학생들에게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 역시 서원구 관내 9개 초등, 중등학교 1,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금연 ‧ 절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전문 교육강사가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피해에 대한 시청각 교육과 중독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기 건강행태 실천을 위한 인식을 제고시키며, 원하는 학교일 경우 이동금연클리닉도 함께 병행하여 금연 실천 의지를 독려한다.

홍순후 서원보건소 소장은 “성인기 질환 예방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 만큼 중요한 일이 없으므로 금연 ‧ 절주 교육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