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2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디자인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2016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공공디자인 정책과 시·구 사업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아이디어 및 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역대학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1학기 동안 진행한 과제를 발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경험에 근거하여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디자인 방법론
발표회에는 목원대학교, 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등에서 참여한 36개 팀 중에서 최종 선정된 8개 팀이 “대동하늘공원”, “송강동 예쁜 담장 만들기”, “봉소루 마실길 조성사업” 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우수작품에 대한 심사결과는 10월 17일 각 대학과 수상자에게 별도 통보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해 공공디자인 정책 및 디자인 방향모색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공공서비스디자인 지역대학 연계협력사업’ 시·구의 과제를 대학 강의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발굴된 우수한 제안은 시 정책 및 디자인사업에 직접 활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공공디자인 인재육성과 함께 우리시의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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