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경보 4,304건 확인 신속한 조치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청렴 행정 구현을 위해 운영중인 “청백-e 시스템”이 행정착오를 방지․개선하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지방인사, 새올행정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이상 징후 발견 시 오류를 경보하고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덕구가 지난 10월 도입 운영중인 청백-e시스템을 한 달간 운영 점검한 결과 총 4,304건의 오류 경보사항을 확인 그 중 4,251건은 바로 확인 조치하고 53건은 조치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류 경보사항으로는 지방재정 55건, 세외수입 680건, 지방세 465건, 새올행정 3,090건, 지방인사 14건 등이다.
예를들어 교통유발부담금의 경우 압류처리 누락에 대한 오류 경고가 발생 122건 3,467만원에 대한 신속한 압류조치가 이루어지는 경우다.
민병기 감사팀장은 “본 시스템 운영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부정·비리 차단, 행정착오 개선 등 청렴행정에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며,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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