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최창호)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장암지구 측량·조사 대행자 선정 공고 결과 대한지적공사 청주시 상당구·서원구지사를 대행자로 선정하고, 12월부터 장암동 353번지 일원 163필지(133,872㎡)의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장암지구 지적재조사측량은 일필지조사와 최첨단 위성(GPS)측량기술을 이용한 측량을 실시하며, 측량성과에 맞춰 토지소유자 등의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지적공부 정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승호 민원봉사과장은 "금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이용성을 높이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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