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평생학습도서관(관장 방미숙)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2016 문학동아리 작가 멘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14일 밝혔다.
문학동아리 작가 멘토 지원사업은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과 독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학동아리를 대상으로 문학작가 멘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 문학동아리가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의 ‘잎싹독서회’가 선정됐다.
잎싹독서회는 아동문학, 청소년문학에 관심 있는 엄마들로 이루어졌으며,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독서활동과 독서토론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괭이부리말 아이들’,‘꽃은 많을수록 좋다’등의 저자 김중미 작가를 멘토로 모시고 4회에 걸쳐 작품과 작품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배경이 된 인천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 방미숙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서회 회원들이 우리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길 바라고, 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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