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올해 핵심 키워드는 ‘환경’
당진의 올해 핵심 키워드는 ‘환경’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0.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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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현재와 미래세대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사업 추진
▲ 조감도

당진시가 올해 핵심 키워드를 ‘환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환경 보전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보전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수질환경과 대기환경, 도심 숲속환경 개선 등 육해공 자연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모든 환경을 아우르는 환경보전종합계획 수립을 지난 9월 완료하고, 이달 18일 최종 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당진시 환경보전종합계획 추진 자문단’의 구성을 이달 중 완료할 방침이며, 올해 안으로 이 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와 투자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관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또한 시는 대기환경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인 대기환경개선실천계획 수립도 올해 완료했다.

 

이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 실천계획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공청회와 시민 인식도 조사 등을 거쳐 자문단에 의해 결정된 중점사업을 내년부터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삽교호를 중심으로 수질개선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우선 2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삽교호 수계인 남원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앞으로 2018년까지 총780억 원을 투입해 삽교호 지류 하천에 대한 다양한 수질 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의 또 다른 대형 담수호인 대호호와 석문호를 대상으로는 각각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조사와 수질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용역도 지난 5월 마무리 하고 총 7개 분야 41개 세부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난개발을 막고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도시 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생태환경지도(비오톱 지도) 구축에도 착수했으며,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채운동 일원 도심 숲을 대상으로 생태 숲 복원에도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요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대책 수립도 3단계에 걸쳐 추진 중에 있다”며 “깨끗한 환경 없이는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환경을 최우선 목표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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