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주·정차,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1월 15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납부를 위한‘전자납부번호’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대전 교통위반 통합민원 시스템’과‘간단e납부’범국민 납부 시스템을 연계해 전국 은행 ATM기를 이용한 카드 납부와 위택스,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토록 전자납부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전국 최초의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 구축 추진에 따라 해당기관에 납부하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의 민원 비용과 불편을 최소화하였고, 행정기관별 중복 투자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는 전국 최초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와 5개구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통합해 시나 5개구 한 번의 전화 또는 방문으로 조회․납부가 가능 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교통위반 통합민원’인터넷(http://bus-parking.daejeon.go.kr/)접속을 통해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과태료 고지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언제·어디서나 과태료 민원 접수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기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각 구에,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시에 전화하여 금액 및 가상계좌를 확인한 후 각각 납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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