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봄의마을에서 ‘제4회 서천군 평생학습축제’와 ‘2016년 드림톡톡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을 여는 지속가능학습도시 서천!’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홍보체험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작품발표회로 운영되었으며,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 어르신건강체조발표회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특히, 관내 141개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진행되는 본 축제는 일 년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습도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진로박람회 동시 개최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지역사회 배움터 문화를 조성함에 있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14일 개막식에 이어 작품발표회, 작품전시회 개관 및 테이프 커팅식, 성인문해시화전, 문해한마당·금빛희망 출판기념회,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북스타트 작가와의 만남(한태희 작가와 함께 그리는 손바닥동물원), 학습공동체 비전워크숍(동글동글한 힘! 학습공동체 같이 놀자), 서천군보건소 주관 ‘어르신 건강체조 발표회’가 펼쳐졌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축제는 그간의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함은 물론 협력하고 격려하는 학습 나눔의 장”이며 “평생학습인은 물론 온 군민이 참여하여 이번 축제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및 인식을 확대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