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친화도시”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
서구, “여성친화도시”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0.18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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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관점으로 안전한 여성친화 마을 조성!, 여성친화도시 공감대 확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성친화도시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구정 참여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도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갈마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둔산여고 일대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제2 여성친화 행복마을(가칭)”을 조성하기 위해 갈마1동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친화적인 관점에서 시행된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을 변화시킨 사례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활동이 개인과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가 추구하는 목표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지역공동체 차원의 마을사업 개발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여성친화도시라는 명칭 때문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 그러나 교육을 듣고 나니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이 단순히 남녀를 구분하는 의미의 여성이 아니며, 여성 친화적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은 조금 더 세심한 눈으로 주변을 되돌아봄으로써 소외된 계층까지도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3년 12월 ‘대전 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 등 지역인재 재능기부를 활용한 지역 특성화 사업 추진 ▲민▪관▪학 협력으로 안심벨 설치, 쉼터 조성, 꼬마도서관 조성 등 정부 3.0 디자인 과제인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 등 주민 모두 행복한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정책이다”라며,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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