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5억 원 투입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문 열어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구에서 조성한 네 번째 작은 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 2015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건물을 매입하고, 올해 5월에 설계를 마친 후 내부 시설공사 등을 완료했다.
‘내동 작은도서관’은 ▲지하 1층은 회의, 세미나, 영화 상영이 가능한 청소년 문화 공간 ▲지상 1층은 어린이도서관 ▲지상 2층은 성인 도서문화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로써 그동안 공공도서관이 없던 내동 지역에 문화 향유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책과 정보를 빠르게 만날 수 있고, 구민을 위한 체험학습, 독서학습,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종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작은 도서관 문화를 발전시켜 다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동 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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