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정책에 생명문화도시 비전 담을 것”주문
청주시장, “정책에 생명문화도시 비전 담을 것”주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0.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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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시민의견 반영,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 철저 등 지시
▲ 이승훈 시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17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생명문화도시 비전 반영, 시내버스 노선개편 주민설명회 철저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주 개관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청주의 도시 비전인 ‘생명문화도시’와도 지향하는 방향이 같다”며“각종 사업 추진시 ‘생명문화도시’비전이 담길 수 있도록 정책을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주365민원콜센터가 증축도 완료했고, 그동안 성과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직원들이 콜센터에 더 관심을 가져줄 것”과 “정확한 상담데이터 자료를 신속하게 업데이트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청원구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만나 인구늘리기 소통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상당히 좋은 시민의견들이 나왔으니 인구늘리기 최종안에 반영하고, 시민들이 발표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 주민설명회는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들을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 추경재원이 전액 교부완료 됐고, 조기집행으로 연내 추경효과를 끌어올리도록 하고 있다”며 “지역발전특별회계 평가시 지자체 추경집행 실적을 중요요소로 반영할 예정이니 각 부서장들은 추경사업 조기집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12일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도 했지만 동절기종합대책을 수립할 시기가 왔다”며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어렵지 않도록 서민생활 안정, 시설물 안전점검, 도로제설대책,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취약계층 건강,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 청주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 여자마라톤 1위, 양궁 여자부 금메달 2개, 롤러 금메달 1개로 충북 8위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선수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또 청주시청 양궁부 홍승진 감독이 백마장 체육훈장을 받아 청주시청의 위상을 드높여줘 감사하다”며 “우리시에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주에서 전통시장, 생활체육, 상업경진대회, 여약사 대회 등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며 “많은 외지 분들이 청주를 방문하고 있으니 거리청소와 꽃심기 등으로 좋은 청주이미지를 심어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제22회 임시회가 개회되니 사전준비와 소통에 적극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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