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조치원지구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에 대비, 농산물 보관창고 등 범죄예방 전개로 농촌지역 체감안전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시작한 농산물 수확기 방범활동은 전화 사전 방범진단과 찾아가는 방범활동으로 나누어 2단계로 전개되며 면적대비 농가수가 많은 연서면 관내를 집중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1단계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농산물 보관창고 및 축산농가 102개, 작목반 52개를 대상으로 상호ㆍ주소변경 확인 및 정밀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도난예방요령을 홍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2단계는 10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순찰강화 및 취약지역 주변 경찰관 집중 활동, 강·절도 및 농가침해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농촌마을 주변 CCTV 적정 설치 실태조사를 하여 未설치 장소에 대하여 필요성을 검토 후 대상지 선정하여 지자체에 설치 요청하는 방향으로 농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치원지구대는 “연서면 26개리 이장단의 협조로 외지차량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지역별로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하여 합동순찰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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