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2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20명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탈 인형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공동개최한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각종 불량식품으로부터 어린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불량식품 두더지 잡기, 비만 옷 체험, 아침밥 먹기 손도장 찍기 등의 건강 체험도 병행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위험요인을 인지․판단․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관심과 흥미 유발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켜 자라나는 아이들이 학령전기부터 올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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