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권우미)는 10. 15~17(3일간), 조치원읍 소재 대동초등학교 등 20개소 선정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에 보행자 정지선과 발자국을 그려 학생들이 차도로부터 1미터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경찰청 시책이다.
세종시 내 총 91개의 횡단보도에 설치 완료하였으며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를 선정하여 일반페인트가 아닌 차선 도색에 쓰이는 현존 최고 도료인 상온경화형 플라스틱도료(제5종)를 사용하여 야간 및 우천시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교통약자(어린이,노인,여성)의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및 방지를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동초 학부모들은“평소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도에 바짝 붙어 장난을 쳐서 위험했는데 노란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는 등 학부모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경찰서는 시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앞으로 「노란발자국」설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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