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미만 수의계약 대상 전자견적 제출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업무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전자견적 제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자견적 제출은 기존 수의계약방식을 벗어나 공단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수의계약(1천만원 미만)건을 외부에 공개하여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며, 마감 이후에는 업체 및 투찰 금액은 외부로 공개된다.
전자견적 제출대상은 공단 수의계약건(1천만원 미만)이며, 대전지역 업체는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공단 계약정보공개시스템(http://contract.djsiseol.or.kr)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근 공단 수의계약 건수는 2013년 690건, 2014년(11월말기준) 642건이며, 2015년에는 약 7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종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평소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특히 회계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전자견적제출 시행하게 되었으며, 지역업체 참여기회 제공 확대 및 투명한 회계업무 처리로 공단의 신뢰도를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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