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대전그린농업대학 제6기 졸업식’을 1일(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시행착오 없이 농업에 입문할 수 있도록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올 해로 여섯 해를 맞아 지난 해 까지 379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였고, 금년에는 지난 3월 24일 90명이 입학하여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82명이 졸업하게 되었다.
과정은 전원생활반, 친환경농업반 등 2개반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었고,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씩 총31주 이상을 전문농업기술과 현장체험 및 실습, 견학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농업기술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권선택 시장은“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보다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농업을 첨단기술과 친환경농업을 조화시키는 농업 CEO로 성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퇴비제조, 과수재배, 채소재배 등 각 분야별로 전국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은 물론 수강생들이 바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많이 다뤄 본인의 농사에 접목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제7기 대전그린농업대학생 선발을 위해 2015년 2월 중순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모집요강 등을 공지하여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