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 프로그램 등에 사용, 연말까지 사용 가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분에 대한 사용 독려에 나섰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는 지금까지 6,149매에 5억1백만원 정도의 카드가 발급됐으나, 11월 21일 현재 3억5400만원만 사용해 전체 금액의 71%에 그치고 있다.”며, “이달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전액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저소득층 가정에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을 위한 관람과 음반․도서구입을 할 수 있고, 국내 여행과 스포츠 경기 관람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세대 당 10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1매씩 발급했으며, 6세~19세 청소년에게는 연간 5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세대당 최대 5매까지 발급한 바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따른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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