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해소와 맞춤형 정신의료 서비스 제공하기로
증평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민경)에는 20일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자살예방 위기관리대응체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가 필요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 자살 고위험군 발굴, 의학적 치료 연계 및 모니터링, 노인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인식개선, 게이트키퍼 양성, 우울 자살 생각 경험 노인에 대한 상담 및 프로그램 자원 연계, 응급 출동 등 위기개입,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통합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록화해 사례 연계 및 개입 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안전한 증평과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