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1일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16년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기관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 후 선정했다.
아산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최근 몇 년간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하여 주차타워, 아케이드 등을 건립하였고 이벤트광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영현대화사업으로 21억원을 투입하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및 상인대학 등을 운영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갈등해소 및 상생협력을 위해 201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교와의 코칭 협약을 체결하고 점포개선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 아산시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 상생사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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