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매달 2~3회씩 운영 해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10월 20일(목) 화산동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를 마지막으로 야외급식봉사를 마무리했다.
2016년의 마지막 야외급식봉사인 의병광장에서의 급식봉사에서는 화산동 및 남현동 어르신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함께 한국연예예술단(단장 김시우)의 식전공연, 한방 이혈,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2013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기간 동안 부식재료 등을 후원한 날개 없는 천사들의 정성과 조리 및 시설물 설치봉사자, 재능봉사자 등 918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총 22회 7,4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였다.
올해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맞게 황기밥, 강황밥, 한방삼계탕 등 한방재료를 사용하여 조리한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 따뜻한 마음을 건네는 등 제천만의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사랑의 밥차 야외급식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추후에도 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급식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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