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영아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지도자 과정』을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로 영아들의 보육시설 양육이 활발하고 직접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영아 특성을 고려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서 유아의 평생건강 기틀을 위한 도우미로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치아가 없는 신생아는 구강관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신생아 시기에 부모가 관리 해주는 건강생활 실천은 튼튼한 잇몸과 건강한 치아를 가꿔주는 첫 단계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건강 교실에서는 신생아에서 4세까지 영아 성장발달별 구강건강 수칙과 관리법을 교육하고 교사의 구강건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스티커붙이기, 치아모양 만들기 등 유아가 좋아 하는 건강교재를 나눠주어 가정에서 건강을 실천할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아전담 교사 구강 건강 지도자 과정과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보건교육 요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타 세부 문의는 아산시보건소 구강보건팀 041)537-33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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