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16년도 증평군 농업인 대상에 김은수(70)씨를 선정했다.
증평군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고품질화 및 기술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공헌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월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10월 21일 증평군 농업인대상 심의회를 거쳐 김은수씨를 선정했다.
김은수씨는 증평읍 사곡리에서 한우 60두를 사육하며 햇섭(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등을 통해 고품질한우를 생산하고, 톱밥을 이용한 유기질 퇴비생산에 적극 앞장서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대한한우협회 증평군지부장으로서 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사양기술을 널리 알려 증평군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증평군 농업인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연명흠 농정과장은“농업인 대상 선정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