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해외유입감염병 발생 증가와 모기 등 유해해충으로 인한 주거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현재 까지 관내 409가구를 대상으로 월1회 소독업체를 통해 방역을 실시했다.
세대를 직접 방문해 살균·살충 소독, 실내 곰팡이 및 악취제거 등의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교육 등도 실시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서비스를 통해 위생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이 한건의 감염병발생도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군에서는 취약계층 무료방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