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도 주요사업 청사진 그려
영동군, 내년도 주요사업 청사진 그려
  • 임화신 기자
  • 승인 2016.10.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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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군수, 주요 역점사업 성공적 추진에 군정역량 총 결집 주문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24일까지 3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실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주요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8개 부서가 내년도 현안, 공약, 신규사업과 비예산 시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보고했다.

 

박세복 군수, 구정서 부군수, 실과소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이 논의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군정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도 영동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 구축’,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 영동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들과‘영동천 공간 조성사업’‘영동군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등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또한 주민 안전에 관련된 사업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복지․보건 정책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군민 아이디어 제안, 주요 현안사업 분석 등으로 무엇보다 군민들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내년도를 민선6기 군정성과가 가시화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하면서 그간 추진 중인 사업은 관리와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기존 사고의 틀을 깨고 모든 사업들을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군정을 이끌어야 할 것”이라며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영동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 기반한 살아있는 행정 실현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주요사업 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 보완된 후 오는 12월 중 본예산 반영과 함께 다음해 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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