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충북 영동군이 ‘제1회 전국 귀농귀촌 한마음 대축제’에 참가해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귀농귀촌 성공 노하우를 설명해주기 위해 전국귀농귀촌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4~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고척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전국 40여개 지역의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귀농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 회원 4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영동의 햇살과 향기가 담긴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속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선배 귀농·귀촌인이 성공, 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 창업 노하우를 1:1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군은 이 행사에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뛰어난 문화환경, 편리한 교통, 깨끗한 자연환경 등을 내세우며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성공한 영동군 회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미래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활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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