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사동 한밭체육관에서 600여 동호인 참여 열띤 경기 펼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부사동 소재 한밭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가을 축제인 제20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성대하게 펼쳐졌다.
대전광역시 중구 생활체육 배드민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중구지역 6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긴장감 넘치는 코트는 셔틀콕이 네트를 가로지를 때마다 탄성과 환호성이 넘쳐났으며, 경기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드민턴을 통해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활기찬 모습들이 중구를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라며 ‘승패를 떠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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