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대전지역 내 사서교사 또는 사서가 없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학생 중심 독서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사서지원 프로그램‘교육문화원 사서가 찾아갑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해 처음 운영되는 사서지원 프로그램은 학교 규모별로 4개 초등학교를 시범 선정하여 점심시간부터 방과 후 활동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 기획 운영, 자료 대출·열람 및 참고봉사 서비스 지원, 학교도서관 담당자 실무 상담 등을 병행하여 학교도서관 지원체제를 확대하고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월요일-멋진도서관> 아트프린팅 원화 & 팝업북 전시를 시작으로 <화요일-특별한 도서관> 나만의 책과 사진 찍고 포토월 꾸미기, <수요일-맛있는 도서관> 독서명언 포춘쿠키 맛보기, <목요일-궁금한 도서관> 도서관 관련 미션 수행하기, <금요일-내친구 도서관> 독서스티커판 배부, 4일 연속 학교도서관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 받기 등 테마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 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도서관 현장의 반응 및 참여 학생 설문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운영 기간 및 대상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기타 학교도서관 지원에 관한 안내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229-1433~35)에 문의하면 된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전문 인력이 부족한 대전지역 학교도서관에 문화원 소속 사서를 파견하여 학교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 및 독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