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 장애인 인식개선 계기 마련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25일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근로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6회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주간보호실 이용 장애인들의 에어로빅 공연과 공단 음악동호회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풍선탑 쌓기, 줄다리기 등 공동체경기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김근종 이사장은 “장애인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장애인근로자들이 복사용지, 점보롤화장지, 미용티슈, 핸드타올, 제과제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서 금 1, 은 4, 동 1를 획득하며 한국타이어 등 일반 사업체로 총 50명이 취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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