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회원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통통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동군이 정부 3.0 실현과 군민들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간담회에는 학부모연합회와 각 학교 학부모회 임원, 각 학교 운영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운영과 민생안정 등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의 눈으로 바라본 군정시책에 대한 열린 대화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동군 인구 늘리기 운동,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의 복지를 담당하는 핵심적인 사업들에 대한 설명 후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열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행복한 영동교육 구현과 뻗어나가는 군정발전을 위해 진지하면서도 격의 없는 대화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군수님의 교육현안과 군정발전에 대한 솔직한 의견과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발전적인 군정 방향과 시시때때로 급변하는 학교문화의 어려움을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군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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