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7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기한은 내달 30일 까지 이다.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진천군 내 경작지의 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비료의 종류)로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퇴비) 2종으로 구입비 일부를 20kg기준 1포당 유기질비료는 2,000원, 부속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은 1,700원, 1등급은 1,600원, 2등급은 1,400원이 지원된다.
친환경농정과 김태학 과장은 “유기질비료 신청대상이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됨에 따라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에 신청농지를 농업경영체로 꼭 등록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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