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연구단체인 국회사회공헌포럼(대표의원 조경태, 윤상현)소속 의원 25명이 이달 초 허리케인 '매슈'로 일부 지역이 초토화된 중미 섬나라 아이티에 25일 성금을 전달하였다.
지난 4일 아이티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매슈로 사망자 수가 842명에 달했다.
매슈는 지난 10년 동안 카리브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이로 인해 인프라가 취약한 아이티의 피해가 컸다. 아이티는 지난해 10월 열린 대통령 선거 부정 시비 논란 이후 현재까지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으로 아이티 당국의 상황 파악이 늦어지면서 피해가 크다.
2010년 규모 7.0의 대지진이 강타한 아이티에서는 지금도 약 5만 5000명이 텐트나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회공헌포럼이 참여한 이번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성금은 모금액이 총 250만원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이티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납부에는 국회사회공헌포럼 소속 의원 25명이 참여하였다.
*참고
(성금참여의원명단: 조경태, 윤상현, 정성호, 배덕광, 박맹우, 이은권, 이종배, 이헌승, 홍철호, 곽대훈, 김해영, 민경욱, 박완수, 백승주, 성일종, 이완영, 장석춘, 정유섭, 김관영, 김기선, 김성찬, 송석준, 윤한홍, 이만희, 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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