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특강 등 학교교육과정 지원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연제화)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은 야영수련활동을 위해 수련원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에 대한 역발상으로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루어진다.
‘진로를 찾는 것은, 나를 찾는것에서 시작된다’ 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하고 수첩 만들기, 방향제 공예품 만들기 등 수련원 프로그램도 진행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10월 말까지 도내 중학교의 신청에 의해 실시하며 양청중, 증평여중 등 5개교의 약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학생들도 진지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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