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0월 21일부터 한달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예산 잔액의 배정 △전화를 통한 지정 안내 및 이용 독려 △불용액 발생시 추가배정 △강좌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해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태권도, 합기도, 검도, 수영 등의 체육시설 강좌이용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유소년과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3백만원을 들여 현재 20여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으로, 대상자는 매월 7만원의 체육학원 수강료를 지원 받는다.
한편 2017년 참가 희망자는 12월 중순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로 온라인 또는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유·청소년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전국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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