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고자 교육감과 자치단체장이 지원하는 시‧군 지역을 말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교육지원청과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행복교육지구 사업 신청을 위한 여러 차례 협의을 통해, 공동으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온 마을과 360° 소통하는 배움나눔 행복가득 다올찬 음성 교육’이라는 사업비전을 가지고 교육생태계 조성 사업과 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추진과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교육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을 추진해 교육이 미래 음성시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행복교육지구는 7개 지자체(음성, 충주, 제천, 진천, 괴산, 보은, 옥천)가 선정되었으며, 음성군 2억, 도교육청 2억 총 4억을 투자하여 2017년부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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