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부처 소관 20개 사업 2015년도 예산 550억원 최종 확보, 정부안보다 70억원 증액 쾌거

우선 대전시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대전산단 재생사업의 예산을 10억원 증액한 177억원 확보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60억원을 확보해내며 정부안 30억원보다 100%증액되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정부안 34억원에 15억원이 증액된 49억원을 확보해냈다. 이외에도 계족산성 종합정비사업 및 대전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장애인복지공장 증축과 같은 문화․복지 관련 사업에 약 5억원을 보태는 등, 70억 3천만원을 증액시키며 국비예산 550억원을 확보해냈다.
이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확보 과정에서 정 의원이 거둔 성과는, 7.30 재보선에 당선되어 의정활동 4개월에 불과한 초선의원임을 고려하면 평균 이상의 성적이라는 평이다.
정용기 의원은 “첫 예산국회를 치르며 소관 상임위원회를 불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확보해낸 예산들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데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대전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를 쉼 없이 고민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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