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꿈과 끼를 펼쳐요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하는 제3회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우석대 진천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첫째날 외국어 골든벨을 시작으로 둘째날 초등부 영어 연극․뮤지컬 대회, 진중·고등부 영어 뮤지컬 및 팝송 대회가 열렸으며 폐막행사로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외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각 부문별 입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경연대회 외에도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체험, 이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돼 경연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는 물론 자신감을 키워 국제적 마인드와 실력을 키워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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