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 지역관광개발 추진의지 한마음 모아

충북도는 지난 27~28일까지 이틀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관광개발사업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2016년 도‧시군 관광개발사업 담당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의 관광개발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충청북도 지역관광개발 추진의지를 한마음으로 모았다.
‘관광산업의 매력’및‘지속가능한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방안’을 주제로 청주대학교 박호표 교수와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전미숙 실장 등 관광개발 전문가 초빙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 수립중인‘제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과‘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연찬 및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중앙부처의 관광개발 정책과 충북도의 관광개발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시‧군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도-시군간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정보공유의 장이 되었다.
충북도 유건상 관광항공과장은 “충북도의 신성장산업인 관광산업은 사회‧문화‧경제 등 많은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충북의 무한한 관광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는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로 특성화된 관광콘텐츠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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