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옥천군보건소 주관으로 행정, 의료, 교육, 복지 등 다방면의 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가 열렸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군청 주민복지과, 군 보건소, 옥천교육지원청, 충남대학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옥천성모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프로그램과 내년도 사업방향 등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인숙 보건소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2005년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옥천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에게 적절한 재활서비스를 제공, 건강을 챙기고 사회 구성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민관 협의 간담회는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재가장애인 방문재활, 장애인재활운동교실, 충남대 재활 전공의 장애인 진료 및 운동 처방 등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아동․노인 등 지역주민의 후천적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2차적인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장애체험, 건강타이치 운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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