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정신건강고위험군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외치는 비전 선포식! ‘소통공감 톡톡캠프’를 운영했다.
‘소통공감 톡톡캠프’는 꿈터지역아동센터, 목양지역아동센터, 민들레지역아동센터, 비전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사회․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아동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 감동, 희망, 비전이 넘치는 즐거운 한마음 소통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 화합으로 긍정적 관계형성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코자 진행됐다.
그동안 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정신건강 위기개입 상담, 심층검사, 임상심리검사지원, 심리치료프로그램, 등록 사례관리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의 고위험군 아동들은 국립공주병원과 연계하여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상담 및 임상심리검사를 진행했으며 의료비 지원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건강증진사업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사업 시작 전·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아동들의 정신건강수준 변화를 분석하고 평가 할 계획이다.
이정복 정신보건팀장은 “앞으로도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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