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지난 25일부터 운영했다.
2011년부터 청주시에서 시작한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이다
지난 25일 및 26일에는 도서관을 직접 찾아올 수 없는 외곽 지역에 살고 있는 영·유아와 부모 4가정 및 충북혜능보육원을 직접 찾아가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를 운영했다. 앞으로, 12월까지 영유아보육기관 및 개인가정 10곳을 더 방문 할 계획이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어렸을 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평생 교육의 시작”이라며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운영으로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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