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스별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 몰려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2016 제천시 발명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제천체육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갑작스런 쌀쌀한 날씨 속에도 1,000여 명이 넘는 초·중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작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앞서 비전나무 제천센터에서 준비한 향상음악회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식전공연으로 들려주었으며, 날개가 3개부터 6개 달린 헥사콥터를 직접 제작해 어린 학생들의 꿈과 함께 띄워 올리기도 했다.
특히 오후에 열린 발명퀴즈대회에는 행사장을 찾은 300여명이 참가해 우리지역과 발명상식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대제중(1학년) 김보일 학생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금년엔 새롭게 충주삼원초 발명교실과 한국교통대의 무한상상실이 참여하여 3D 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3D펜을 통해 입체 회화작품으로서 에펠탑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태양광진동카와 호버 UFO, 수륙양용장갑차 만들기 체험부스에는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가 대거 몰려 인기가 높았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 미래는 창의력을 통해 변화해 나가게 되며 특히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여야 하겠으며 더욱 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희망과 꿈이 넘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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