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ㆍ보안등 자체보수 등 연간 2,230건 생활불편 해소
충주시가 연초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관내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에 대한 야간순찰을 추진, 고장난 시설을 즉시 복구하며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충주시 관내에 설치되어 유지관리하고 있는 가로․보안등은 폭 6미터 이상의 도로에 설치되는 가로등 11,877개와 폭 6미터 미만의 도로 등에 설치되는 보안등 14,081개 등 총 25,958개이다.
시는 도로조명팀장을 포함한 9명의 순찰반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국도를 비롯해 지방도 및 도시지역, 취약지역 등 주요지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야간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주민신고 및 자체순찰을 통해 고장 접수된 가로․보안등은 6,834건으로, 이중 1,584건은 순찰반이 자체 보수해 감전사고 등 재해요소를 예방 조치했다.
시민편의 제공과 심야 안전을 확보하고자 순찰반은 방향조정, 접속 불량, 누전 트립 등으로 고장난 가로․보안등을 현지 확인하고 즉시 처리했으며, 5,130건은 가로등 보수업체에 의뢰해 처리했다.
또한 시는 「충주시민행복콜센터 120번」전화민원 상담센터와 가로등 주에 부착되어 있는 고장신고 전화(080-012-2003)를 통해서 가로․보안등 및 도로이용불편 주민신고를 현장에서 수시로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빛 공해로 인한 수면 방해 및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있다.
아울러, 순찰반은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로 신고 접수된 644건에 대해 현지 출동해 자체 철수 유도 또는 계고처리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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