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에 태국 농업기술대학 학생·교직원 방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상설)에 태국의 치앙마이 농업기술대학(학장 타나왓 까나붓뜨라) 교직원과 학생 9명이 방문했다.
청주농고는 21세기 생명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치앙마이 농업기술대학과 청주농고는 격년 주기로 서로 교환방문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5박 6일간 한국을 찾은 방문단은 청주농고의 농업교육 현황을 청취하고 견학하며, 기후와 소비자들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교육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주농고 실험 실습실 등에서 농업 선진 기술을 배우고 청주박물관, 이천 도자기체험장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하게 된다.
청주농고 관계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6차 산업으로서의 농업이, 태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농업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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