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연구모임「청춘발전소」(대표 이태환)는 2016년 10월 31일(월) 세종시의회 회의실에서「청춘발전소」연구모임 금년도의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논의 되었던 내용을 최종 정리하는 자리로, 청년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과 청년정책의 지원방향을 수립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청년기본 조례」제정안과, 청년일자리창출위원회 설치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마련해서 회원 간 토론을 벌였다.
박영송 의원은 청년기본조례의 청년센터 설치 운영에 세종시의 의지가 중요하며, 다른 자치단체를 비교 분석하여 반영 할 것을 주문했고,
이충열 의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강제성과, 청년센터 설립에 재정과 인력 요소가 많아 우리시 여건에 맞는 안을 찾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서 박건 총학생회장은 세종시가 젊은 도시로 지속성장 가능하도록 청년이 모이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정책은 시에서 많이 발굴 하여줄 것을 건의하였고,
이원배 총학생회장은 청년정책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회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피승원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청년취업·창업분야의 시 정책에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이태환 대표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보완하여 청년 지원관련 조례 들을 우선하여 이번 제2차 정례회에 정식안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하면서,
“청춘발전소 연구모임 활동과정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청춘발전소」연구모임은 이태환 대표의원의 주재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청년문화사업 발굴을 과제로 토론회, 산업현장 견학 및 간담회 등 총 6회에 걸쳐 연구모임을 진행했다.